마녀 1, 액션과 반전의 미스터리 영화

 

마녀의 줄거리 : 마녀 자윤, 평범한 소녀로 성장하다.

한 연구실에서 아이들을 대량 학살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 속에서 한 소녀는 미친 듯이 도망쳐 이곳을 빠져나옵니다. 책임자 닥터 윤과 밑에서 일하고 있는 미스터 최는 소녀를 놓친 것에 대해 화가 많이 났습니다. 시설에서 도망친 소녀는 목장을 운영하는 부부에게서 발견되어 치료받게 됩니다. 이 부부는 소녀에게 구자윤이라는 이름을 주고 딸로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자윤은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똑똑한 학생이면서도 힘든 목장 운영과 몸이 아픈 어머니에게 도움을 주는 효녀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자윤은 이상하게도 심한 두통을 앓았습니다.

솟값의 폭락으로 인해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자윤의 친구인 명희가 상금이 5억인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라고 제안합니다. 자윤은 최고점으로 오디션에 합격합니다. 자윤은 오디션에서 마이크를 공중으로 띄우는 개인기를 보여주고 이는 방송으로 송출됩니다.

2차 오디션을 위해 자윤과 명희는 서울행 열차에 탑승하는데 앞에서 한 사내, 귀공자가 말을 겁니다. 귀공자는 연구실에서 자윤과 함께 키워진 실험체 중 살아남은 아이입니다. 자윤이 기억을 못 하는지 확인하려는 듯 자윤에게 알 수 없는 말들과 자윤의 뺨을 내리치려고 하는 행동을 하더니 웃으며 떠나버립니다.

방송국에 도착해 자윤은 생방송 오디션을 잘 마치고 집으로 가는 도중 알 수 없는 무리가 자윤에게 다가옵니다. 명희는 기지를 발휘해 자윤을 데리고 택시를 타고 달아나 버립니다. 무사히 동네로 돌아왔지만, 열차에서 마주친 귀공자와 또 마주칩니다. 귀공자는 자윤에게 집에 빨리 가보라고 경고합니다. 부모님이 걱정된 자윤은 서둘러 집으로 갔고, 막상 집에 도착하니 아무 일도 없자 자윤은 안심합니다.

 

마녀의 줄거리 : 각성하기 시작하는 자윤

자윤의 방송을 본 닥터 백과 미스터 최는 자윤이 자신들이 키운 마녀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윤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갈등이 생겨 완전히 틀어집니다.

어떤 무리가 자윤의 집에 침입합니다. 자윤은 이상한 낌새로 방문을 나서지만 이미 자신의 집을 정복해 명희가 인질로 잡혀 있습니다. 침입한 무리는 서울에서 자윤과 명희가 택시로 도망가게 만든 무리였습니다. 이 무리의 대장이 자윤을 계속 압박하자 자윤은 괴로워하더니 갑자기 정신이 돌아온 듯 침입자들을 손쉽게 처리해 버립니다.

이를 보고 있던 귀공자는 부모님과 명희를 인질로 자신과 같이 가자고 협박해 자윤은 데려갑니다. 연구소에 도착한 자윤은 어떤 의자에 결박되고 닥터 백은 자윤에게 어떤 약물을 투여합니다. 자윤은 과거의 연구실에서 실험체로 당한 괴로운 일이 조금 떠오릅니다.

계속해서 닥터 윤과 자윤은 대화하지만 이를 보고 있던 귀공자는 이상한 낌새를 느낍니다. 귀공자는 자신들이 자윤을 찾아낸 것이 아니라 자윤이 자신들을 찾아냈다고 말합니다. 순간, 자윤은 표정이 바뀝니다. 자윤은 닥터 백이 투여한 그 약물이 필요해 일부러 방송 오디션을 나온 것이었습니다. 차례대로 자윤은 연구실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고, 닥터 백에게 더 많은 양의 약물을 달라고 협박합니다.

이때, 미스터 최가 닥터 백의 연구실을 덮쳐 닥터 백과 미스터 최 무리 간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닥터 백이 키운 귀공자 무리의 압승으로 끝납니다.

귀공자와 미스터 최 모두 자윤과 직접 전투를 벌이지만 둘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닥터 백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미스터 최는 탁터 백을 죽여버립니다.

자윤은 약물을 챙겨 연구실을 나가지만 이곳에서의 생존자는 자윤 뿐입니다. 자윤은 부모님을 찾아가 병실에 누워있는 어머니를 위한 약물을 줍니다. 그러고는 친구와 부모님을 떠납니다.

3개월 후, 자윤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을 찾아갑니다. 이때 쌍둥이 동생을 지키고 있던 다른 한 소녀가 등장하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마녀, 액션과 반전의 미스터리 영화

“마녀”는 김다미 배우가 주연인 2018년도 미스터리 시리즈 영화입니다. 3편까지 예정되어 있고, 2024년도 1월 11일 기준 마녀 2까지 상영했습니다. 마녀에서 독보적인 부분은 액션신입니다. 비교적 마른 배우들의 전투 신에서도 힘이 느껴지도록 촬영했고 배우들의 액션이 꽤 좋았습니다. 연구실에서 자윤을 찾은 것이 아니라 자윤이 연구실을 찾았다는 반전 또한 재밌게 다가왔습니다. 주연 배우인 김다미 배우의 연기는 훌륭하지만, 조연 배우들의 연기가 미흡해 오글거리는 부분이 있기는 하고 영화 내의 설정을 대사로만 설명해 깨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흡수력이 있는 영화이고 신선한 줄거리로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