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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장혁과 다은의 달콤한 만남

    막 취업을 한 이장혁은 급성 B형 간염으로 병원에 실려 오는데, 여기서 담당 간호사 다은을 만납니다. 다은은 병원에서 장혁에게 다정하게 대해줍니다. 장혁은 다은이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보고 실망하지만, 졸업 반지라는 다은의 말에 안심합니다. 둘은 점점 가까워졌고, 다은은 자신도 모르게 장혁의 병원 밥을 먹기도 하고 장혁의 침대에 엎드려 자기도 합니다. 장혁은 다은과 썸을 타고 있다고 확신해 버립니다. 다은에게 간식을 챙겨주고, 매일 밤 다은이 자거나 쉴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주는 등 장혁은 다은에게 잘해줍니다.

    어느 날 장혁은 퇴원 통보를 받습니다. 퇴원 후 장혁은 다은이 계속 생각나 전화번호를 알아내기로 결심하고, 큰 노력 끝에 결국 전화번호를 알아냅니다. 전화를 받은 다은은 몸이 안 좋아 휴가를 낸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며 장혁에게 전화의 용건을 묻습니다. 장혁은 당황하다가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다은은 고백의 답인 듯 자기 집으로 장혁을 초대하고, 집에 가려는 장혁에게 자기 집에서 자라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다음 날 아침, 장혁은 다은의 집에서 고장 나 있는 전구를 고치고 미역국을 만들어 줍니다. 미역국을 보며 갑자기 다은이 눈물을 흘리자 영문을 모르는 장혁은 당황합니다. 본격적으로 장혁과 다은은 데이트하고, 이때 장혁이 반지에 관해 묻자 다은은 잃어버렸다고 말합니다.

    다은은 아는 사람이 제주도 여행권을 넘긴다며 장혁에게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몸집이 큰 장혁은 맞는 커플티가 없어서 실망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합니다. 여행 당일, 다은은 커플 신발은 준비합니다. 장혁은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살을 빼서 커플티를 입겠다고 다짐합니다.

     

    줄거리 : 혁과 다은의 달콤한 연애

    커플 신발을 신고 있는 장혁이 살이 빠진 모습으로 아침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 장혁은 서울 대기업으로 파견을 제안받고, 미래를 위해 가기로 합니다. 장혁은 졸업 반지를 잃어버린 후 아무것도 끼지 않고 있는 다은을 위해 반지를 선물합니다. 장혁은 다은의 집인 인천에서 파견회사인 서울까지 매일 왔다 갔다 한다며 다은을 안심시킵니다.

     

    줄거리 : 혁과 보영의 새콤한 만남

    장혁은 회사에서 같은 파견 직원인 보영을 만나게 됩니다. 둘은 경쟁심으로 서로를 견제하다가 사이가 악화됩니다. 다은이 장혁에게 크리스마스 제주도 여행 관련 예약을 하자고 하지만, 장혁은 복수에 대한 생각만 합니다. 다음 날, 장혁이 보영이 한 디자인의 잘못된 부분에 태클을 걸자, 결국 두 사람이 같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퇴근 후 매일 다은의 집 인천으로 향하지만, 피곤해하는 장혁을 위해 다은은 주말에 보자고 합니다.

    보영과 장혁은 함께 야근하게 됩니다. 보영이 일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자 장혁은 결국 도와주고,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끝납니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은을 만나기로 한 날, 다은의 근무표로 인해 둘은 만나지 못하지만, 장혁에게 전구를 갈아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장혁은 그냥 잠들어 버립니다.

    장혁과 보영은 프로젝트 이후 급격하게 사이가 좋아지게 되고, 엄청나게 많은 근무량을 둘이 배정받게 되자 매일 야근하며 항상 붙어있게 됩니다. 야근 도중 보영은 장혁을 유혹하기 시작하고 장혁은 바로 뛰쳐나와 다은에게 달려갑니다.

     

    줄거리 : 혁과 다은의 달콤한 연애의 끝

    장혁이 다은의 집으로 갔지만 다은과 장혁은 서로 참고 있는 것이 많았고 보자마자 싸우기 시작합니다. 이 싸움은 다은이 임신했음을 밝힘으로써 종결됩니다. 얼마 뒤, 둘은 아기를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병원에 갑니다. 이후, 장혁은 매일 같이 보영과 야근을 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되면 집으로 달려가 다은과 있어 주려고 합니다.

    얼마 뒤 장혁과 다은은 밖에서 데이트하지만 계속 불평만 하는 장혁에게 다은은 폭발합니다. 장혁이 다은을 보영이라고 말하는 큰 실수까지 범하자 결국 둘은 이별합니다.

    얼마 뒤, 제주도 예약확인 안내 문자가 장혁에게 도착하자 장혁은 다은에게 같이 갈 사람 있으면 가라고 연락합니다, 다은의 프로필 메시지가 다은에서 바뀌지 않고 여전하자, 장혁은 다은에게 미안해집니다.

     

    충격 반전인 다은의 연애

    다은이 제주도를 가게 된 것을 알게 된 장혁은 다은을 잡고 싶은 나머지 무작정 공항으로 향합니다. 공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다은을 본 장혁은 택시에 내려서 다은에게 달려가는데 누군가와 부딪칩니다. 부딪친 사람은 다름 아닌 살이 찐 장혁입니다.

    알고 보니 살이 찐 장혁은 3개월 전에 다은의 병원에 온 환자 이장혁이고, 살이 빠진 장혁은 17개월 전에 다은의 병원에 온 환자 장혁이었습니다. 살이 빠진 장혁과 사이가 소원해지자 살이 찐 이장혁과 몰래 사귀면서 자연스럽게 환승을 한 것입니다. 먼저 만난 살이 빠진 장혁에게 다은이 커플 신발을 선물했고, 나중에 만난 살이 찐 이장혁에게 똑같은 커플 신발을 선물한 것이었습니다. 살이 찐 이장혁에게 졸업 반지라고 했던 것은 사실 살이 빠진 장혁이 준 커플 반지였고, 임신으로 인해 식욕이 많아져 이장혁의 병원 밥을 먹고, 잠이 많아진 것이었습니다. 아기를 지운 상태에서 살이 찐 이장혁이 미역국을 해주고 전구도 갈아주자 감동해 운 것이었습니다.

     

     

     

     

     

     

     

     

     

     

    새콤달콤, 반전 로맨스 영화

    새콤달콤은 넷플릭스에서 출시된 멜로/로맨스 영화입니다. 가벼운 로맨스 영화인 줄 알고 고른 영화였지만 현실적인 연애 스토리와 예상치 못한 반전과 복선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장기용(장혁 역)과 채수빈(다은 역), 크리스탈(보영 역)의 연기 호흡도 좋아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습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보기 좋은 영화라 가족, 친구, 연인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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