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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의 줄거리
경호원 출신인 옥주는 친구인 민희의 연락을 받고 민희의 집으로 갑니다. 그곳에는 발레리나인 민희의 신발과 복수를 부탁하는 쪽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민희는 화장실에서 죽은 채 발견됩니다. 옥주는 민희를 대신해 복수를 결심합니다. 민희가 남겨준 주소로 조사를 시작하고, 의심스러운 스시 판매 페이지를 찾습니다. 그곳에서 암호로 대화하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낍니다. 민희의 휴대전화에 전화가 왔고, 옥주가 받습니다. 발신자는 민희를 위협하는 남자인 최 프로였고, 최 프로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로 나오라고 협박합니다. 옥주는 그 장소에서 최 프로가 스시 패키지를 고객에게 건네주는 것을 봅니다. 최 프로는 민희에게 다시 전화를 걸고, 대답이 없자 그 장소를 떠납니다. 옥주는 최 프로를 따라가고, 최 프로가 사는 큰 저택에 도착합니다. 최 프로가 집을 떠난 후 옥주는 최 프로의 집에 몰래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최 프로가 민희를 성적으로 학대한 영상을 봅니다. 옥주는 민희가 그가 한 일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옥주는 최 프로에게 접근하기로 합니다. 옥주는 최 프로가 가자고 하는 호텔로 갑니다. 최 프로의 일당들은 민희에게 했던 일을 옥주에게 하기 위해 호텔에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최 프로가 옥주의 옷을 벗길 때, 옥주는 눈을 뜨고 즉시 그를 공격하고, 둘은 격렬하게 싸웁니다. 옥주가 최 프로를 제압하지만, 최 프로의 일당들이 도착해 상황이 역전됩니다. 한 남자가 톱을 들고 도착해 옥주는 위험에 처합니다. 그때 제복을 입은 여고생이 방에서 나오면서 그를 쓰러렸고, 옥주와 여고생은 함께 도망갑니다.
옥주는 예전 직장동료에게 소개받은 노인들로부터 무기를 사는 등 나중에 일어날 싸움을 대비합니다. 옥주는 소녀를 아파트에 두고 담배와 간식을 사러 갔니다. 돌아왔지만 소녀를 찾을 수 없고 곧바로 여러 남자가 옥주를 공격합니다. 옥주는 가까스로 도망칩니다.
최 프로는 여고생을 협박하며 옥주의 위치를 물었고, 소녀가 대답하지 않자 소녀를 학대합니다. 옥주는 소녀를 찾기 위해 최 프로와 갔던 호텔로 향했고 그곳에서 소녀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옥주는 농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소녀의 교복을 발견합니다. 그곳에 있는 조직원들과 싸우며 소녀를 찾습니다. 얼마 뒤, 소녀를 데리고 있는 명식을 발견합니다. 옥주는 소녀에게 한 짓을 보고 크게 분노하고 명식을 제거 합니다. 근처에 있던 최 프로가 옥주를 쏘려고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여고생이 깨어나 총으로 최 프로를 쏩니다. 옥주와 여고생은 최 프로를 해변으로 데려가 화염방사기로 최 프로를 죽입니다. 옥주는 최 프로의 집으로 간 후 희생자들의 녹화물과 목록이 적힌 노트를 모두 파괴합니다. 영화는 최 프로의 집을 최고 속도로 떠나는 옥주를 비추며 끝이 납니다.
발레리나 국내 & 해외 반응
1) 세련되고 재밌는 영화입니다.
2) 액션이 잘 보이고, 시원시원해서 딱 킬링타임 영화로 좋습니다.
3) 담백한 느낌의 영화고, 영상미, 음악, 연기가 좋았습니다.
4) 음악이 영화와 잘 어울려서 뮤직비디오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입니다.
5) 서사가 부족하기는 하지만 인과관계를 유추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6) 전종서 배우의 눈빛이 매력적이며, 전종서 배우의 연기가 다한 영화입니다.
7) 여자 혼자서 수십명의 남자를 쓰러뜨리는 등 과장된 느낌이 들지만, 장르물로서 볼만한 영화입니다.
발레리나 총평
발레리나는 2023년도에 개봉한 전종서(옥주 역)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로, 잔인함 등으로 인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10월 18일에 넷플릭스 공식 순위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발레리나는 장단점이 확실해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배우들의 연기, 영상미, 음악, 액션에는 호평받았지만, 서사나 캐릭터 면에서는 부실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 영화를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 장점이 단점을 덮어주기 때문입니다. 친한 친구가 이런 일을 겪었을 때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영화를 보면, 부족한 서사가 장점으로 작용하며 훨씬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시원한 액션 영화 보고 싶을 때 추천해 드립니다.